구직자들이 면접관에게 바라는 면접 에티켓은 ‘약점이나 부족한 점 들추지 않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관 행동에 따른 생각’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관 행동에 따른 생각’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면접관에게 바라는 면접 에티켓’으로 ‘약점이나 부족한 점 들춰내지 않기(29.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23.9%)’,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숙지 후 면접에 임하기(17.9%)’, ‘무표정말고 미소 짓기(11.4%)’, ‘내 순서에 딴짓하지 않고 경청하기(5.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면접관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탈락 여부를 직감한 적이 있다(92.5%)’라고 밝혔다.
탈락을 예감하게 한 면접관의 말(복수 응답 가능)에는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답변이 2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학시절 또는 공백기 동안) 대체 무엇을 하신건가요?’ 15.1%, ‘(인턴 등)에 대한 경력은 없으신가요?’ 12.2%, ‘다른 분야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10.7%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그리고 탈락을 예감하게 한 면접관의 행동(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응답자의 24.1%가 ‘성의없이 혹은 형식적인 질문을 할 때’라고 밝혔다. ‘답변 후 대답이 없거나 무표정일 때(15.3%)’, ‘다른 지원자보다 내 질문의 양이 적을 때(12.9%)’, ‘답변 후 미묘한 웃음을 지을 때(12.5%)’, ‘답변 후 고개를 갸우뚱했을 때(10.9%)’ 등이었다.
면접관의 행동이나 반응에 대해 구직자 절반 이상이 ‘컨디션이나 의욕 등이 좌우될 정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편(58.9%)’이라고 답했다. ‘신경이 쓰이지만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편’ 37.3%,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3.8%였다.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37%)’이 1위를 차지했다.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33%)’, ‘압박 질문(20.2%)’이 2, 3위에 올랐고 ‘옆 지원자에 대한 경쟁심(7.1%)’, ‘면접관들의 매서운 눈빛(2.5%)’ 순이었다. 기타로는 ‘꼰대형 면접’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한편 탈락을 예감했던 면접의 실제 결과에 대해 구직자 10명 중 9명이 ‘실제로 불합격했다(90.2%)’고 답했고, ‘예상을 뒤엎고 합격했다’는 9.9%에 불과했다.
![[시사정담] 공영방송은 계속 필요할까?…스스로 증명해야 할 시간](https://i.ytimg.com/vi/jqo7Nk3znII/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