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최재훈./사진=뉴시스
한화 포수 최재훈이 헤드샷 사구로 교체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최재훈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이영하의 4구째 147km 직구에 머리를 맞았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충격이 있었고, 쓰러진 최재훈은 한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리에서 일어난 뒤 1루까지 걸어 나갔지만 대주자 지성준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이후 한화 구단 관계자는 "사구로 어지럼증과 목 부분 근육이 경직 증상을 보이고 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상태가 크게 심각한 건 아니라 조금 더 지켜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두산을 상대로 7회 김태균의 결승 홈런과 불펜의 4이닝 무실점 호투로 5-3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