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및 경유 판매 가격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오르며 리터당 1600원에 육박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상승한 1590.1원/ℓ을 기록했다.

4월 셋째주 이후 5주째 계속 상승한 것으로 2014년 12월 마지막주 이후 3년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9원 상승한 1679.1원/ℓ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원 높았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3원 오른 1566.8원/ℓ으로 서울보다 112.4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및 나이지리아의 원유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