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에딘 제코가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에이스 에딘 제코가 손흥민을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오늘(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제코는 경기 전날(5월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제코(32·AS로마)는 세계적인 선수다. 제코가 입국하는 순간부터 축구 팬들은 그를 알아보고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했다.

제코는 "한국에 처음 오는데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여러 곳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줘서 그들의 애정을 느낀다"고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한국에서 가장 경계할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제코는 "손흥민"을 꼽은 뒤 "같은 호텔을 사용하고 있어 오늘 아침에 만났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라고 하는 등 여러 말을 주고 받았다"고 답했다.

끝으로 제코는 "아직 지난 경기의 피로가 회복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내 포지션상 골을 넣어야 하고 책임감도 있다. 그러나 팀이 우선이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먼저다. 이후에 골을 생각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