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사진=EBS 방송캡처

방송인 정재환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재환이 출연해 방송과 멀어진 사연을 밝혔다.

1983년 MBC '영11'으로 데뷔해 '웃으면 좋아요' '코미디전망대'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정재환은 2013년'해방 후 조선어학회·한글학회 활동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DJ 박명수는 "존경하는 선배다. 이제는 교수님"이라며 정재환을 소개했다. DJ 박명수는 "개그맨을 하다가 교수가 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정재환은 "공부가 하고 싶어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들어갔다. 처음 논어를 읽은게 21세였고 두번째 읽은게 31세였다 그때부터 공자님을 100분의 1이라도 닮고 싶다는 생각을 건방지게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한글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서 사학과를 전공으로 택했다. 석사, 박사를 계속 했고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개그와 멀어졌다"고 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지금이라도 방송 많이 들어오면 할 거냐?"고 물었고 정재환은 "할 거다. 방송을 안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한편 정재환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인기 개그맨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해오다, 2013년 '해방 후 조선어학회·한글학회 활동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