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아르바이트생 5명 중 1명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시급'(22.6%)을 뽑았다. 시급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출퇴근 시간, 장소'(21.0%)였다. 1위인 시급을 1.6%P 차로 근소하게 따돌렸다. 그 뒤로 '업무강도'(15.1%), '추가수당 및 식대, 휴식시간'(10.0%), '점주성향'(7.8%)등이 뒤를 이었다.
인상 깊은 설문결과는 '시급 높고 업무강도가 센 알바' VS '시급 낮더라도 업무강도가 약한 알바'에 대한 응답이었다. 전자(53.9%)가 후자(46.1%)보다 7%P 정도 높게 나왔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고려하는 조건으로 '업무강도'가 3위를 차지한 만큼, 업무강도를 견뎌낼 만큼 시급이 더욱 더 중요한 고려조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임경현 알바콜본부장은 "최근 직장내 워라밸을 중시하는 풍토가 자리 잡아 가는 것과는 반대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시급'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로 풀이된다"며 "높은 업무강도까지 불사할 수 있다는 인식은 자칫 여러 근무여건 중 시급만을 바라보고 나머지는 간과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라며 주의를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회원 3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범위 내 ±4.9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