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대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공정과 평등의 세상을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밤 11시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우리는 확인했다”며 “마타도어, 흑색선전에 의존하는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를 열라는 촛불의 명령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16년 구태 기득권 도정을 끝내고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한 도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기득권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자부심 넘치는 경기,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를 만들겠다. 평화의 시대, 번영과 미래의 한반도에서 경기도가 그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날 밤 10시40분 이 후보가 개표상황실에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외치며 환호했다. 밤 11시20분이 지난 현재까지도 1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키며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개표가 33.5% 진행된 밤 11시20분 현재 이재명 후보는 55.3%를 득표해 36.7%에 그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앞서 방송3사는 이날 저녁 6시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9.3%,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33.6%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