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러시아 국빈방문 이후 감기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정상출근, 업무에 복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정시에 출근했고 지금 티타임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오후 2시에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수보회의 안건은 청년과학자 권익강화방안 등이다.


문 대통령이 공식일정에 나서는 것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에서 귀국한 뒤 8일 만이다.

문 대통령의 건강상태 악화는 지난달 27일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과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를 취소하면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연차휴가를 사용하며 지난주 공식일정은 아예 취소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이틀 쉬는 동안 (청와대 참모진은) 어떤 보고도 하지 않기로 현안점검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