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업황 회복 기대감보다 실제 국내 오프라인 실적개선폭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4.3% 증가한 1669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점 채널을 비롯해 마트, 백화점 매출이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며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면세점에서 인당 구매제한을 해제하고 있어 올 3분기 면세점 실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온라인 채널 중요성과 멀티브랜드매장 수요분산 대응 필요성에 대해 인지했다고 판단돼 향후 어떤 방식으로 성장 방안을 모색할지 관심을 둬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