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0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악재는 상당부분 반영됐다"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1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중미 무역분쟁 영향으로 수요 센티먼트가 악회되었고, 위안화 약세로 화학제품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약세는 중미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약해진 수요 센티먼트와 중국 통화 약세로 낮아진 제품가격을 반영했다. 다만 공급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어 대폭적인 Spread 축소 가능성은 낮다"며 "10% 중후반 ROE(자기자본이익률)와 3%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 최근 3년내 가장 낮은 P/B multiple 수준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 여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