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호남지역에 면세점이 없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여론이 있는 만큼 초기 비용이 많아 투자를 꺼리는 대형 면세점을 유치하는 것보다 작은 규모의 면세점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역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면세점을 운영토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처럼 지역 관광단체장 등을 자치단체장이 겸임토록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지역의 선진사례 벤치마킹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책상에서 열심히 일만 한다고 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은 아니다"며 "선진지 견학이나, 박람회·포럼·세미나 참석 등 직원들이 지식창조활동에 적극 나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종합적인 시책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국고 확보활동과 관련해 "중앙부처 예산 업무 관계자를 자주 접촉하다 보면 대화도 부드럽게 할 수 있고, 관련 정보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며 "정부예산 제출 전까지 기획재정부 등 부처를 대상으로 현안사업 설명과 설득작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자"고 말했다.

또 "시장·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 힘을 모아 올인하기로 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현장에서 실제 액션플랜이 이뤄져 성과를 내고 성공스토리가 나오도록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