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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된 BMW 승용차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BMW코리아는 조기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화재사고가 끊이질 않으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영동고속도로(강릉방면)를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는 주행 중 가속패들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웠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 부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화재 직후 차량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BMW코리아는 연이은 주행 중 화재사고로 본사조사팀과 원인파악에 나섰고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문제라고 해명했다. 이후 10만6317대의 승용차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리콜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한편 BMW코리아는 본격적인 리콜에 앞서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상담센터 운영, 긴급 안전진단서비스, 렌터카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