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입대. /사진=서은광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리더 서은광이 손편지로 입대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지난 20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로 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서은광은 "나에게 그리고 비투비에게 우주만한 행복감, 감사함, 노래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 노래해야 하는 이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 힘들어도 아무리 지쳐 쓰러질 것 같아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우리 멜로디도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이로운 동반자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은광은 "난 건강하고 조심히 열심히 다녀올 테니까 우리 멜로디도 꼭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챙겨먹고"라며 "무엇보다 우리 비투비 2기 리더 민혁이와 동생들 잘 부탁하겠다. 정말 멋진 친구들이라서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우리 멜로디가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해 줘야 해, 우리 친구 동생들"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은광은 "다들 보고 싶다. 우리 비투비도, 멜로디도. 아직도 몇일 전 콘서트의 파란 물결들이 아른거린다"며 "우리 이런 아름다운 기억 약 7년 동안의 소중한 추억을 생각하며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같이 화이팅하자. 정말 진심으로 너무 많이 하늘, 땅, 우주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2년 뒤를 기약했다.

서은광 입대. /사진=서은광 인스타그램

서은광은 오늘(21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돼 약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서은광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서은광은 '무비'(MOVIE),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등 히트곡을 냈다. 솔로로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햄릿', '삼총사', '바넘: 위대한 쇼맨'에서 활약했다. 7인조 비투비 멤버들 가운데 서은광이 첫 번째로 입대하면서 비투비는 당분간 6인 체제로 전환한다. 리더는 이민혁(28)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