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1월 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 행사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참석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 사진=AP·뉴시스
중국이 자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했다.
중국 상무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자국 통상법 301조 조사에 따라 16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데 대해 중국 WTO에 공식 제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은 "미국은 고집을 피우며 23일 301조 조사에 따라 중국에서 수입한 160억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면서 "이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명백하게 어긋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6월 초부터 총 1000억 달러, 약 112조원 규모의 제품에 대해 서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