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16강전에서 장혜진, 이우석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양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8강전에서 몽골에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장혜진(31‧LH)-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조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8강전에서 몽골에 1-5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3일 여자 개인전에서도 8강에서 탈락했던 장혜진은 2종목 연속으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여유 있게 6-0으로 제친 한국은 몽골을 상대로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이우석과 장혜진이 1세트 초반 나란히 8점을 쐈다. 반면 몽골은 흔들림없이 자신들의 경기를 펼쳐 한국은 34-3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36-37로 패하면서 0-4로 패배 위기에 놓였다.

3세트에서 이우석이 두 번 연속 10점을 쏘면서 분전했지만 몽골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3세트에서 한국은 37-37을 기록, 세트 스코어 1-5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충격의 결승 좌절을 맛본 한국 양궁대표팀은 남자 리커브 개인전과 남녀 단체, 혼성전, 컴파운드 단체와 혼성에서 설욕에 나선다.


소채원(21‧현대모비스)-김종호(24‧현대제철)가 출전하는 컴파운드 혼성 8강전은 이날 오후 5시10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