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8강전 '한국-우즈베키스탄' 전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4분 손흥민이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주고 황의조가 오른쪽 라인에서 강력한 땅볼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실점 이후 중앙 패스와 빠른 역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6분에는 한국진영 수비진의 공중볼 처리 미숙을 틈타 마샤리포프가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4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우즈벡 선수와의 볼 경합 중 볼을 따낸 황인범은 황의조에게 패스했고 곧바로 통쾌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한국은 우즈벡에 리드를 내줬다. 2대1로 앞서던 한국은 우즈벡에 계속 공간침투를 허용하며 후반 7분 알리바예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2분 후 알리바예프의 슛팅이 우리 수비진 맞고 굴절되며 한국 골망을 갈라 3대2로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 30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상대 수비진이 헛발질한 공을 손흥민이 낚아채 황의조에게 연결시켜 골망을 갈랐다. 황의조는 이 골로 대회 8호골,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