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최지만이 지난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사진=뉴시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말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라이언 마이싱어를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81마일 슬라이더를 강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9마일, 각도는 30도였으며 438피트(133.50미터)를 날아갔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한 방으로 11-2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지만은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일 만에 다시 홈런을 신고했다.


만루포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그는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이던 지난 6월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데뷔 첫 만루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첫 만루포를 기록한 다음날(6월11일)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탬파베이는 7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 점을 더 뽑아 볼티모어에 13-2로 크게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