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발라로아에서 2일 사아돈 라위라란 이름의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집 잔해더미에서 손자의 고양이를 구해내 안고있다./사진=뉴시스
지진 발생 엿새째인 오늘(3일)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싱가포르 채널 보도에 따르면 윌렘 람판길레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청장은 채널뉴스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374명, 실종자는 113명이라고 밝혔다. 확인된 사망자는 대부분 술라웨시 섬 팔루에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교통과 통신이 끊긴 지역의 상황이 확인되면 사망자 수와 피해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응급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 수는 20만명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가 수만명에 이르고 붕괴·파손된 가옥은 6만6000여채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