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상장사 11개의 대표들이 금융위원회와의 면담을 가졌으나 파행으로 끝났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한국거래소 19층에서 오후 2시부터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장사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금융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관련 회사들의 현재 상황과 요구, 제도 개선점 등을 청취할 목적으로 사무관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는 파행으로 끝났다. 당장 상장폐지 절차를 중단 등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대표측과 금융위의 온도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면담에 참여한 회사 대표들은 "이럴 거면 왜 불렀냐"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