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딸. /사진=MBN 방송캡처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후 싱글맘으로서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2'에서는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정가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의 딸 소이는 잠에서 깨자마자 "아빠 어딨지"라고 물었다. 정가은은 "아빠는 지금 일하고 있어요. 아빠가 너무너무 바빠요"라고 답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은 "저 나이 때는 부모님을 왜 따로 봐야 하는지 이해를 못할 때다"고 말했고 정가은은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자유롭게 만나게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가은은 "그런데 한번씩 나한테 혼나면 소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한다"며 "현재 아이는 아빠를 자유롭게 보고 있다. 아이한테는 아빠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가은의 육아 현장을 지켜보던 윤정수는 "싱글이 된 것을 혹시 후회한 적은 없냐"고 물었고 정가은은 "싱글이 된 건 후회하지 않는다. 소이한테 아빠가 없어진 건 아니지만 아빠를 매일매일 볼 수는 없지 않냐. 그게 소이한테 미안하다"고 답하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자 장도연은 "소이가 나중에 크면 다 알아줄 거다"며 정가은을 위로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해 7월 딸을 출산했다. 올해 1월 합의 이혼했으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한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