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원유 생산을 줄이지 않길 바란다"며 "유가는 공급에 따라 더욱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이날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OPEC 등 산유국이 지난달에 비해 하루에 100만 배럴씩 감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뒤에 나왔다.  


앞서 이란 제재 복원을 앞둔 미국의 압박에 원유 생산을 크게 늘렸던 사우디는 11일 유가가 떨어지자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50만배럴 감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