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선수단이 지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넥센 히어로즈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퓨처스리그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연고지 체결에 합의했다. 
프로야구 최초로 2014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지역명을 팀명으로 명명했던 넥센은 2014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5시즌 동안 경기도 화성시에 퓨처스리그 프렌차이즈를 두고 '화성 히어로즈'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고양시'로 이전하게 되면서 차기 시즌부터 2군 팀은 ‘고양 히어로즈’로 거듭나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 박준상 사장은 "화성에서의 경험을 살려 지역 밀착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모범적인 모델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연고지인 고양시에서 야구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05만 고양시민이 고양 히어로즈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고양 히어로즈는 지역밀착을 강화해 다양한 홈경기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양 시민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내 유소년 및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통해 엘리트 야구선수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