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K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이노베이션 모빌리티 바이 SK’라는 테마로 그룹의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한데 모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모인 노스홀 내에 꾸려진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CES에 참가해 차별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을 소개한다.
전기차 배터리는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으며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의 핵심부품이다. 전기,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ESS 배터리는 상업용, 가정용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전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LiBS를 전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CES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단일광자라이다(LiDAR), HD맵업데이트 등 자율주행기술을 소개한다. 단일광자라이다는 올해 2월 인수한 스위스기업 IDQ의 양자센싱 기술을 적용한 첫 결과물로 300m 이상의 장거리 목표물 탐지가 가능하다. ‘HD맵 업데이트’는 차량이 수집한 최신 도로정보를 기존 HD맵에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센트럴홀내 공동 전시 부스에서 홀로박스, 옥수수 소셜 VR 등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의 미래상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K 하이닉스는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에 적용된 차량용 D램과 낸드플래시를 전시한다. 또한 차량·데이터센터 간 통신과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D램, 고대역폭메모리(HBM), 엔터프라이즈 SSD도 소개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주력 3사가 공동으로 CES 2019에 나가는 것은 SK그룹 및 각 관계사들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딥체인지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옮기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 참여는 글로벌 경쟁무대에 출사표를 내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