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청약경쟁률에도 미계약 사태를 빚었던 서울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의 무순위청약 사후접수에 6000명 가까이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33.53대1, 최고경쟁률은 134.43대1을 기록했다.

17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미계약분 174가구 대상 무순위청약에는 총 5835건이 접수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48㎡로 7가구에 941명이 신청해 134.43대1을 나타냈다.


분양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114㎡도 미계약분 4가구에 129건이 접수됐다.
사진제공=해링턴로고
사진제공=해링턴로고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도보 3분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광화문이 가깝다.

분양 이후 3.3㎡당 2469만원의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로 인해 미계약이 속출했지만 무순위청약을 통해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높은 것을 증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미계약분 174가구 가운데 16% 가량인 27가구는 비선호층인 1~2층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