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가 CJ ENM의 인수 부인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덱스터는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9% 내린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덱스터는 CJ ENM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지만 이날 CJ ENM이 인수 추진이 아니라고 공시하면서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CJ ENM은 공시를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다”며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특수효과 전문 업체 기업이다. 덱스터는 CJ ENM과 공동으로 영화 백두산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덱스터는 150억원, 나머지는 CJ ENM이 조달한다. 출연 배우는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수지 등이다.


덱스터는 지난해 매출 392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5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27.8%로 안정적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