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양지운. /사진=뉴스1
성우 양지운. /사진=뉴스1

성우 양지운이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경력이 주목받고 있다.
양지운은 1968년 TBC 공채 5기로 입사해 성우를 시작했고 KBS 11기로 들어가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KBS에서는 제26대 성우극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배한성, 탁원제 등과 TV외화 전성시대를 이끌며 다수의 외화에서 주인공을 연기했다. 대표작으로는 '007 시리즈', '6백만불의 사나이', '글래디에이터', '대부2' 등이 있다. 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MBC 라디오 연기대상(1984년) 등 라디오·외화 연기상도 4차례 수상했다. 양지운은 지난 2017년 성우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그는 지난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5년 전 파킨슨병이 생긴 사실을 알고서 치료를 받다가 성우를 은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