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선수 '앰비션' 강찬용. /사진=젠지 e스포츠 공식 트위터 캡처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선수 '앰비션' 강찬용. /사진=젠지 e스포츠 공식 트위터 캡처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의 전설 '앰비션' 강찬용이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현역이 아닌 전담 스트리머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는 3일 인기 스트리머 강찬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유명 스트리머로 구성된 전담 스트리머 팀을 꾸렸던 젠지는 이번에 강찬용을 추가하면서 e스포츠 팬들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찬용은 롤 1세대 프로 e스포츠 선수 출신이다. 지난 2011년 데뷔 이래 CJ 엔투스, 삼성 갤럭시(현 젠지)를 거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2017년), 리프트 라이벌스 준우승(2017년) 등 굵직한 대회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는 총 7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LCK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뒤 지난해 12월 은퇴,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강찬용은 계약 직후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한 젠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 젠지의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뻤다"라며 "심사숙고 후 내린 결정인 만큼 앞으로 젠지와 좋은 시너지를 내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앰비션을 스트리머로 다시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고 선수에서 성공적인 스트리머로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앰비션이 최고의 스트리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2020년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