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접촉 방식의 선거 운동이 금지되면서, 이번 총선은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밝히면 정당 및 후보를 추천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해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경실련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접촉 방식의 선거 운동이 금지되면서, 이번 총선은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밝히면 정당 및 후보를 추천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해 관심이 모아진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최근 유권자와 주요 정당들의 정책 일치도를 알 수 측정할 수 있는 '정당선택도우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유권자는 정책에 대한 3지선다형 문제를 풀면 된다. ▲국회의원 수 ▲내각제 ▲공수처 ▲주 52시간제 ▲농민수당 ▲등록금 ▲노인의료 ▲부동산 ▲대북제재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총 20개의 질문에 답변하면 각 정당별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비율(그래프)이 나온다. 이는 각 정당이 사전 질문지에서 답변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다만 노동당, 녹색당 등 소수정당은 배제됐다는 한계점이 있다.

경실련은 "총선은 향후 국민과 지역, 우리나라를 위해 일할 새 일꾼을 뽑고, 그간의 국회 활동도 심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권자의 권리"라며 "다양한 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