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한국은행 국제국장. © 뉴스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은행이 김현기 금융시장국장을 신임 국제국장으로, 김웅 조사국 거시모형부장을 신임 조사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김인구 인사운영관은 신임 금융시장국장에 임명됐다.
한은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김현기 국제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상황에 신속하게 정책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 국장은 최근 전액공급방식 환매조건부채권(RP)매입 등의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을 주도한 바 있다. 한은은 김 국장의 시장분석 능력과 시장안정 대응 경험 등을 인정해 국제국장으로 임명했다.

김웅 조사국장은 경제연구원(2008년 5월~2010년 6월)과 조사국(2010년 6월~현재)에서 실무 책임자 및 팀장(조사총괄팀장 등), 부장으로 근무했다. 김 국장은 한은 내에서도 시경제분석 및 모형 개발, 물가·산업 분석, 경제전망 등의 업무를 맡은 거시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김인구 금융시장국장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등 주요팀에서 팀장을 맡아온 금융시장 전문가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 금융시장 분석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 이슈 분석뿐 아니라 정책적 대응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김형식 조사국 국제경제부장을 상해주재원으로, 최철호 국제국 외환업무부장을 외자운용원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1급(5명) 승진 인사를 포함해 2급 13명, 3급 24명 4급 27명 등 총 69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은 17명(2급 2명, 3급 5명, 4급 10명)으로 역대 최대인 25%를 차지했다.

박영출 공보관은 대언론 유기적인 협조 및 공보기능 강화에 기여하는 등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2급에서 1급(G1)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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