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8월8일까지 체육계 지도자와 동료 선수 간 폭행·강요·성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경찰청 2부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수사단은 빠르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직접적인 가해자와 집단 내 조직적 방임 조력자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목격자에 대한 회유, 협박으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주력한다.
피해자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과 치료비 등 피해자 케어팀을 통해 다각적 지원도 병행한다.
수사과정에서 제도적 미비점이 확인될 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체부와 인권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도개선 등의 조치를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선수가 감독과 동료 선수의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이어 광주에서도 전 광주시체육회 소속 우슈 선수 A씨(27)가 후배 선수에게 폭행을 가해 폭행·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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