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3일 하루 동안 홍콩에서 1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홍콩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콩에선 Δ지역발생 111명 Δ해외유입 7명 등 총 1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113명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49명을 기록했다.
홍콩에선 지난 16일부터 8일 연속으로 5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지역발생 감염자 111명 중 51명이 감염 경로 불명이다.
홍콩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모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20일부터 18만여명의 공무원들에게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등 방역 수준을 강화하고 있지만 확산세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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