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로컬 페어 트레이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지역형 공정무역'을 선정했다.
또한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각도로 검토해 '임팩트 투자'와 '바이소셜'의 대체어로 '사회 가치투자'와 '상생 소비'를 각각 제시했다.
로컬 페어 트레이드(local fair trade)는 개발도상국 생산자 등과의 무역에서 상호 간에 혜택이 동등하게 이루어지는 공정 무역을 확대한 것이다. 개발도상국 이상인 국가가 자국의 지역 생산물과 공정 무역 생산품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활동을 뜻한다.
임팩트 투자(impact 投資)는 투자 수익과 사회·환경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바이 소셜(buy social)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인권 및 환경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운동을 뜻한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로컬 페어 트레이드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우리말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대체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쉬운 우리말이 빠르게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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