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육군 37보병사단은 27일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고(故) 박희성 육군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를 결정했으나 전장 상황에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5만4000명의 유가족을 찾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고창준 사단장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거주하는 아들 박응용씨(60)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병장은 1953년 7월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강원도 금화지구전투에 참전해 중공군의 파상공세를 저지하는 등 6·25전쟁을 종식하는 데 기여했다.
박응용씨는 "살아생전 훈장을 받았다면 좋았겠지만 늦게나마 아버지 공적 발굴로 훈장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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