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참모총장이 9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대민지원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육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육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현재까지 8000명이 넘는 장병들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은 하천 범람으로 수해가 발생한 남원시 일대에 35사단 장병들을 투입해 응급 복구에 전력하고 있다. 서욱 총장은 휴일에도 대민지원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지원 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현장지도에 나섰다.


서욱 총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보니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러분이 조금만 더 힘을 내준다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군의 가용한 병력을 비롯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조기에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육군 장병들은 전국 각지의 피해 복구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주택을 복구하는 등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중호우 관련 대민지원에 투입된 장병은 8000명, 장비는 200여대로 집계됐다. 특히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현장에는 수리온 헬기와 교량가설보트,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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