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향후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은 배럴당 0.2%(-0.07달러) 떨어진 37.28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6%(-0.22달러) 내린 39.6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하락은 석유수출국기구(OECD)의 수요 전망 하향 조정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2020년 석유 수요 전망을 낮추고, 전년 대비 감소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오는 17일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 회의가 예정된 만큼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가 감산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9월 들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15.80달러) 상승한 1963.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