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김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중간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2위 이재경(21)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재경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2018년 8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우승 이후 통산 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2018년 8월 부산오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서는 정상이다. 또한 우승상금 3억원을 손에 쥐며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김태훈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가져간 것은 또 있다. 제네시스 GV80 차량(7000만원 상당),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2020년)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1년) 출전권 등이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주춤했던 김태훈은 10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이재경에게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이재경과 격차를 3타로 벌렸다.
이재경이 18번 홀(파5)에서 짧은 버디 퍼팅을 놓치면서 김태훈은 2타 여유 속에 파로 마지막 홀을 마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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