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매체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 경계 대상 1호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멕시코 매체 TUDN은 '손흥민 vs 멕시코 수비진, 2026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을 결정지을 대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TUDN은 "손흥민은 멕시코 대표팀 수비진에 가장 잠재적인 위협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을 한국 대표팀 공격 핵심 선수라며 "A매치 145경기에서 56골을 기록한 대표팀 역대 두 번째 최다 득점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13경기에서 8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조력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2025시즌에도 10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올렸다"고 전했다.
TUDN은 특히 멕시코 수비진이 손흥민에게 공간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토트넘 시절 127골 71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한 공격수인 만큼 멕시코 수비진은 실수할 여유가 없다"며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손흥민 활동 공간을 줄이고 공격 지역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19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