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되자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강제 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뒤 2년 만에 솔로로 컴백을 했었기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하다. /사진=뉴스1

B.A.P 출신 힘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되자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강제 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뒤 2년 만에 솔로로 컴백을 했었기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하다.

힘찬은 지난 27일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숙였다.
그는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힘찬은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에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다시 한 번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지난 2018년 7월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현장에는 힘찬을 포함해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힘찬은 성추행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로 보고 힘찬을 불구속 기소했다.

첫 공판에서 힘찬의 변호사는 "두 사람 간 호감이 있었고 명시적 동의는 아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며 강제추행을 부인했다. 또 "A 씨의 상체를 만지고 키스한 사실은 있지만 그 이상의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 6월 10일 7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이후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그동안 심경을 전했다. 힘찬은 "너무 보고 싶다. 벌써 2년 여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그리움을 더 커져만 갔다.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더더욱 고통스러운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과 심적 고통으로 이대로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의 힘듦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며 "진실과 진심이 어떻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심려 끼쳐 드리고 상처를 드린 점 늘 송구스러웠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힘찬은 "다시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들을 보고 싶다. 팬들은 내게 너무도 큰 우주와 같다"며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 노력과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 꼭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활동 재개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9일 만인 25일 힘찬은 새 싱글 'Reason Of My Life'(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알렸다. 또 팬들과 소통을 위해 팬사이트를 개설하고 오는 31일 첫 온라인 비대면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