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4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북부에서 선거관리 당국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예상 외의 격전지로 부상한 네바다주가 곧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바다주 관리들은 이날 동부시간으로 정오(한국시간 새벽 2시)부터 나머지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바다주에는 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으며 개표율은 아직 86%에 불과한 상태다. CNN에 따르면 이곳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7647표차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한 바이든 후보가 여기서 승기를 잡는다면 현재 우위를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11명)만 더 가져가도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수 있다.

NYT는 라스베이거스를 아우르는 클라크 카운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네바다주 인구 대부분이 거주하는 클라크 카운티는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10.7%포인트(p)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긴 지역이다.

2016년 대선 당시 네바다주에선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2.4%p 차이로 이겼다. 주지사도 민주당 소속이며, 주 상하원도 민주당이 다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정치 분석가들은 네바다를 격전지로 예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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