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J조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로열 앤트워프에게 패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승1패 승점 6점이 됐다. 앤트워프, LASK 린츠와 승점은 비슷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라섰다.
J조는 반환점에 접어든 상황에서 3개 팀이 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차전까지 토트넘, 앤트워프, LASK가 모두 2승1패씩을 기록하며 비슷한 승점을 보유 중이다. 루도고레츠는 3전 전패로 진출 경쟁에서 사실상 뒤처졌다.
물고 물리는 양상이 펼쳐진다. 1차전에서 토트넘에게 패했던 LASK는 이날 열린 3차전에서 앤트워프에게 1-0 깜짝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 토트넘에게 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던 앤트워프는 LASK에게 일격을 맞으며 조 1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유로파리그는 조별예선은 A~L조까지 총 12개 조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 2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3위를 기록한 8개 팀이 내려와 32강 대진을 구성한다. 당초 J조 1위가 유력해보였던 토트넘이 한차례 미끄러지면서 조 구도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