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현지시각) 델라웨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0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조 바이든 美 민주당 후보가 추격의 고삐를 쥐며 격차를 줄이고 있다.
5일 오후 4시53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는 개표율 93%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50.1%-바이든 후보 48.7%로 1.4%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약 9만 표 박빙 승부를 보이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미개표가 48만표에 이르러,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60만표차(15%P)까지 앞서 승기를 자신했으나 개표 막바지로 갈수록 바이든의 추격에 혼전 양상이 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의 선거인단 수는 20명에 이르러 이곳의 개표 결과가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남은 결과를 쥐고 있는 것은 250만명에 달하는 우편투표자다. 우편투표는 민주당 강세로 분석돼 바이든 후보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60%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