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구단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날 경기가 예정됐던 홈구장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의 상황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는 마치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에서 인공비를 뿌린 것처럼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진다. 많은 비에 바람까지 불면서 경기장 잔디 전체가 마치 정글의 일부분이라도 된 것처럼 일렁인다.
영상을 본 팬들은 관중석에 설치된 '입간판 팬'들에 대해 "저 팬들 꽤나 축축해할 듯", "우산은 따로 필요 없겠네", "날씨 맑아보이는데 왜?"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 킥오프 예정이었던 경기는 1시간이 더 지난 오전 6시5분쯤에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경기는 홈팀 비야레알의 4-0 완승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