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900표 넘게 앞서 나가면서 대선 가도에 결정적으로 파란불이 켜졌다.
6일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 40분께 49.39%(244만9371표)를 얻어 49.37%(244만8454표)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두사람의 표차는 917표다.
16명의 선거인단 자리를 두고 다투는 조지아주는 개표 중반까지만 해도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10% 이상 벌어지며 트럼프 대통령 우세였다. 하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바이든 후보가 맹렬한 추격을 벌여 결국 역전까지 이르렀다.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한 우편투표가 개표 후반에 처리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는 백악관으로 가는 가장 큰 디딤돌로 평가받는다. 253명을 획득한 바이든 후보가 매직넘버인 270명으로 가기 위해서는 조지아주의 확보가 필수적이었다.
조지아주를 최종적으로 이기면 바이든 후보는 총 269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하게 된다. 조지아주는 현재 99% 개표가 진행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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