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11월 A매치 기간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주바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체르체소프 감독은 "우리는 항상 대표팀 구성원이라면 축구장 안팎에서 그 지위와 수준에 부합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선수 개인을 보호하고 대표팀을 논란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바를 부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체르체소프 감독은 "주바와 관련된 상황은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볼때 러시아 대표팀과 아무 상관이 없다. 이번 일에 대해 보다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향후 주바의 재소집이 가능하다는 점도 열어놨다.
러시아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주바는 최근 자신의 집 침대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면서 주바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러시아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몰도바, 터키, 세르비아를 연달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