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두 사람은 곧 만나 해결되지 않은 많은 안건들을 논의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 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통화는 지난 3일 치러진 미 대선일로부터는 2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윤곽이 나타난 뒤로는 열흘 만에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 다음 날인 11월8일 트위터에서 바이든과 부통령 당선인인 카멀라 해리스에게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후 메시지나 공개적인 발언에서는 바이든 '당선인'이라는 표현을 자제했고, 이는 그의 강력한 동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시도로 여겨졌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 뒤 발표한 성명에서는 당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그들이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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