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버풀 훈련장에 복귀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최초 음성 판정 이후 훈련장에 복귀했다.
살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버풀의 새로운 훈련장인 AXA 트레이닝 센터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살라는 새 훈련장의 시설을 배경으로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 소식을 보도하며 "살라는 구단에 돌아온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리버풀 구단은 이달 중순 A매치 기간 동안 기존의 멜우드 훈련장을 떠나 새롭게 신축한 AXA 트레이닝 센터로 옮겼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대부분의 선수들은 새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나 살라는 그러지 못했다.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된 기간 가족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탓이다.

살라가 빠진 상황에서도 리버풀은 지난 23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3-0 완승으로 장식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살라가 영국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라는 향후 진행되는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경기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