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한 건물에서 도시가스가 유출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46분쯤 서울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4번 출구부터 방이시장 방면으로 도시가스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선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10대와 대원 38명을 투입했다. 현장에서 주민 130여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은 오후 4시45분쯤 소방이 누출된 도시가스를 완전히 차단하며 종료됐다.
이 사고로 한성백제역 4번 출구에서 방이시장 방향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나 현재는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한성백제역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재선거 요구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과 직선거리로 1㎞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