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형준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당과 야당의 각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여권에서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1위를, 야권에서는 박 전 의원이 1위로 나타났다.
김 전 사무총장 과 박 전 의원이 맞붙는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는 박 전 의원의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서치앤리서치가 KBS부산과 부산MBC 공동 의뢰로 지난 2~3일 부산에 사는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박 전 의원은 26.5%를 얻어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측 유력 후보인 김 전 사무총장은 13.2%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8.8%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4%로 4위,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3%로 5위를 차지했다.
여당 후보 적합도만 따로 조사한 결과는 김 전 사무총장이 24.1%로 1위였고 이어 변 권한대행 10.2%,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 4.2%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60.1%로 절반이 넘었다.
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 전 의원이 32%로 1위였고 이언주 전 의원이 11.1%였고, 이진복 전 의원(4.5%), 박민식 전 의원(4.3%),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4.0%), 유재중 부경대 명예 석좌교수(2.5%) 순이었다.
여야 선호도 1,2위 후보 간 맞대결에서는 전반적으로 야당이 강세를 보였다.
김영춘 전 사무총장과 박형준 전 의원의 가상 맞대결에서는 박 전 의원이 46.9%의 지지율을 보여 30.2%인 김 전 사무총장을 16%p 이상 앞섰다.
박 전 의원과 변성완 권한대행 간 가상 맞대결에서도 박 전 의원이 48.2%를 얻어 27%를 얻은 변 권한대행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언주 전 의원의 가상 맞대결에서 김 전 사무총장은 36.1%, 이 전 의원은 35.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의원은 변 권한대행과도 오차범위 내 지지율 차이를 보였지만 36%대 33%로 이 전 의원이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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