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9만원을 터치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8일 오후 2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6.39%(5400원)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만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총 236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2.54%)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당초 증권가 전망치(컨센서스)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2020년 4분기 실적을 매출 61조2876억원, 영업이익 9조5438억원으로 전망했다.

3분기 대비 낮은 실적은 삼성전자의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해 락다운(봉쇄) 조치가 내려져 이로 인한 소비 심리가 위축했다는 점이 꼽힌다. 또 원화가치가 상승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매출이 감소한 결과로도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