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공항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김포·제주 등 전국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8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 이용객은 은 84만여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일과 14일에 각각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연휴 공항 예상 인파는 지난해 설 연휴(1월23~27일) 국내공항을 이용한 93만명보다 9만여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전국 14개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는 6541편으로 추정된다. 총 28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공항은 이착륙하는 항공기가 2140편에 이른다. 하루 평균 예상 이용객은 5만5000여명이다.

국제선 항공기가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설 연휴에 승객 3만2147명이 해외를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기간 국제선 이용객은 ▲10일 7481명(도착 3181명, 출발 4300명)을 시작으로 ▲11일 6209명(도착 3726명, 출발 2483명) ▲12일 7160명(도착 3638명, 출발 3522명) ▲13일 5060명(도착 3016명, 출발 2044명) ▲14일 6237명(도착 3329명, 출발 2908명)으로 예상된다.


역당국은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고향 방문·여행 자제 권고 등 영향으로 하루 평균 이동량이 지난 설 대비 약 32.6% 감소할 전망"이라며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늘어,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